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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TYPE

공간 TYPE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들이함께 모여 소통하며 다채로운 예술실험을 펼치는 플랫폼입니다.
다변하는 도시의 사회, 문화현상을 연구하는 전시를 비롯해 해외협력 프로젝트, 탈장르의 융복합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 전시 등을 소개하고,
지역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제공하는 문화생산 연구소입니다.

Gallery 1 (2F): 화-토 12:00-18:00 (일, 월 휴무)
Gallery 2 (B1): 매일 10:00-20:00 (휴무 별도 안내)

CURRENT EXIBITION

그리고 다시. And we long for.


전시기간: 2021.12.16.- 2022. 01.12
관람시간: 12:00 ~ 18:00
장소: 공간 TYPE (중구 다산로32길 18)  


그리고 다시. And we long for 


2021년 마지막 전시 가 오는 12월 16일부터 공간TYPE에서 오픈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년 제로투원에서 같이한 0( )1 전시에서는 참여 작가들 중 한명인 박창현(건축)이 설계한 공간에서 그 공간을 각자의 작업방식으로 해석하는 작업들을 진행했다. 이번 2021년 전에는 참여 작가들 중 한 명(권자연)의 작업 형식을 가지고 각기 다른 방법과 해석으로 소개한다. ‘드로잉’이라는 개념은 권자연의 작업을 관통하는 맥락인데, 우발적이고 즉흥적이며 그것이 존재하는 현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과정에 몰두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회화, 사진, 미디어, 건축, 패션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조형언어로 누군가를 이해하기 위해 상대가 가진 생각의 방식으로 자신의 작업을 도출시키는 노력은 서로간의 관계를 새롭게 보여주고 있는 시도로 해석된다.



 
 

UPCOMING EXHIBITION

PREVIOUS EXHIBITION

  • |땅의기억 _ 이서재지리지 利敍齋地理志


    Hosted and Organized by May Design, Urban Art Lab Seoul / Sponsored by TYPE
    2021.11.23. - 2021.12.10.
    전시기간: 2021. 11. 23 - 12. 10
    관람시간: 12:00-18:00(매주 일, 월 휴관)
    장소: 공간 TYPE (중구 다산로32길 18) 


    |땅의기억 _ 이서재지리지 利敍齋地理志|  

    오년여간 땅을 걸으며 우리 |뿌리의 미감|의 근거를 찾아 걸음하던 시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땅의 첫 영토 |울릉과 독도|
    정신의 맥 |안동|
    단종의 애사가 스민 |영월|
    원초적인 자연을 가진 |제주|를
    4권의 긴 화첩작업으로 나눕니다.

    이번전시에는 이 모든 자연적 특이가 합쳐이룬 한국적 식생을 조경가 신창희와 함께 보여주는 생태정원을 함께 꾸립니다. |안녕과 안녕_생태지리지|입니다.
    *전시와 함께 두번의 이야기시간이 있습니다.

    1.|천년의 지혜, 천연의 일|
    먹의 일 : 한상묵
    11월 26일 금 3-5시
    20명. 11월 8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소나무의 그으름으로, 아줏가리씨앗을 태워 만드는 우리 전통먹의 이야기를 30년간 전통먹을 만들어오신 먹장 한상묵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눕니다. 놀라운 천년의 지혜를 이어 자연을 해치지 않는 우리 재료 이야기 입니다.

    2.|땅을 위한 변호|
    '지리지 이야기_작가의말'
    12월 3일 금요일 3-5시
    이서재×김해리
    11월 19일 부터 시청받습니다.

    작가의 이야기를 예술기획자 김해리 필로스토리 대표와 함께 나눕니다. 걸음의 이야기를 담은 책, '땅의기억'과 함께 지리지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3 |책| 땅의기억
    지리지의 기행이야기를 담은 책 '땅의기억'이 곧 발간됩니다.




     
  • Self-Saluation ver. 3


    Hosted and Organized by May Design, Urban Art Lab Seoul / Sponsored by TYPE
    2021.11.10. - 2021.11.13.
    전시기간: 2021.11.10.(수)-13(토)
    관람시간: 12:00 ~ 19:00
    장소: 공간 TYPE (중구 다산로32길 18) B1 
    《Self-Saluation ver. 3》 
    “내 움직임에 집중하고 그것을 느끼는 것, 이것만으로도 나는 위로 받았다.” 'Self-Salutation'은 이 특별하면서 평범한 체험에서 출발한 작업이다. 각자 말하고 움직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를 대상화하고 다각도에서 바라본다. 어떤 습관에 고착된 자기를 대면한다는 것은 거북한 일, 자기를 하나의 근사한 전체로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하지만 자기는 붕괴함으로써 성장한다. 다시,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들을 읽으며 스스로 구원한다. Salutation은 인사라는 뜻이다. Salut는 구원과 안녕, 그리고 두 척의 배 사이의 확인 신호 교환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Self-Salutation ver.3'은 퍼포먼스와 더불어 전시가 이루어진다. 퍼포먼스는 카메라 워크와 스크리닝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카메라와 스크린을 포함해 퍼포머, 관객, 안무가 등 여러 존재들에 의해 주어지고 포착되는 신호들이 일정 부분 퍼포먼스를 구성한다. 전시에서는 이렇게 기록된 퍼포먼스 영상들을 상영하며, 작업 참여자 6인이 각각 브이로그 영상과 오브제를 전시한다.

    퍼포먼스 (러닝타임 40분)
    1회차 2021.11.9(화) 17:00
    2회차 11.13(토) 15:00
    * 관람료: 1만원 / 프로필링크 통해 사전 예약
    * 퍼포먼스로 인해 9(화)는 전시 관람이 불가하며, 13(토)는 16시~19시 관람 가능합니다.


    @ 공간TYPE (중구 다산로32길 18)

    콘셉트/안무 : 차민하
    움직임연구/퍼포밍 : 김보민, 서현정
    프로듀싱 : 권효진
    드라마투르기 : 현지예
    영상/구성 : 나미나
    공간디자인/설치 : 정명우
    사운드디자인 : 장희진
    그래픽디자인 : 공영그래픽스튜디오
    사진기록 : 팝콘
    영상기록 : 플레이슈터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협력: 공간타이프, 유아트랩서울



     
  • 진달래&박우혁〈물 마늘 양파 우유 과일〉


    Hosted and Organized by May Design, Urban Art Lab Seoul / Sponsored by TYPE
    2021.08.27. - 2021.09.25.
    전시기간: 2021. 10. 1 - 10. 30
    관람시간: 12:00-18:00(매주 일, 월 휴관)
    장소: 공간 TYPE (중구 다산로32길 18) 
    《물 마늘 양파 우유 과일》 
    글/고윤정(독립기획자, 이미단체 대표)


    사회문화적 기준과 규범의 균열과 가시적인 현상을 관찰하는 예술공동체 진달래&박우혁은 우리가 경험하는 표피적인 현상과 이면에 담겨져 있는 비가시적인 세계를 하나의 구조로 정리하고 이를 분해/재조립한다. 안과 밖, 평면과 입체, 앞과 뒤, 시작과 끝의 연결고리들을 재정립하고 층위를 바꾸어 가며 새로운 시각적 패턴을 만들어낸다. 
    공간 TYPE에서 열리는 《물 마늘 양파 우유 과일》에서는 사회에 대한 관찰을 패턴화한 스코어를 기반으로 영상, 설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인전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구슬모아당구장, 2015), 《Crescendo: Dot, Dot, Dot, Dot》(스페이스윌링앤딜링, 2018)과 단체전 《예기치 않은》(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프로젝트, 2016)의 〈움직이는 현재〉, 《행복이 나를 찾는다》(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20)의 〈The Moment〉에서 보이듯, 작품 안에는 원과 삼각형, 직사각형, 선 등의 구조물이 공존하고, 이들은 각각 자신의 역할을 반복하여 수행한다. 그동안의 여러 작품에서 퍼포머는 마치 움직이는 조각처럼 거대한 구조물에서 주요한 요소로 작동하여 왔다. ‘반복’은 특히 진달래&박우혁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로 그들의 스코어 속의 작은 변주들은 사운드, 벽과 바닥을 가로지르는 선, 화면 속의 깜빡임 등으로 구현되고, 전시장의 시작과 끝을 모두 아우르면서 조화와 합일을 이룬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 중 하나인 〈훈련, 수련, 연습〉(2021)은 기계체조, 아쉬탕가 요가, 현대무용에서의 동작들을 해석하고 같은 동작을 매일같이 ‘반복’하는 운동선수, 요가수련자, 무용수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랫동안 각기 다른 방법으로 몸을 단련해 온 퍼포머는 어떤 방법과 환경에서 테크닉을 익혀 왔는지에 따라 같은 동작도 다르게 해석한다. 퍼포머에 따라 단단하고 압축적인 근육에서부터 은근하게 오랜 기간 호흡과 함께 형성되어온 근육까지 이들의 ‘몸’은 단련의 과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신체성을 보여준다. 
    2층의 〈물 마늘 양파 우유 과일〉(2021)은 거대한 부감에서 오는 시선을 쫓아 구조적인 선형적인 이미지 속에 퍼포머의 움직임이 작동한다. 냉장고 속에 늘 있는 ‘물’, ‘마늘’, ‘양파’, ‘우유’, ‘과일’은 때로는 홀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매번 다른 배합과 비율로 섞여 새로운 음식의 구성이 되기도 한다. 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물과 우유를 섞으면 따뜻한 양파 수프가 되고, 우유와 과일을 믹서기에 갈면 과일스무디가 되듯이 퍼포머와 공간의 점, 선, 면들은 계속해서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고 조우한다. 시공간이 중첩된 여러 장면들을 최소의 움직임과 규칙으로 나누어 재구성한 단편들은 예술가의 시선으로 관찰된 현실세계의 결과물을 추리고 새로운 규칙들을 부여하여 구조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물 마늘 양파 우유 과일〉은 어떤 짧은 ‘사건’이 벌어지는 무대이기도 하면서 그대로 우리의 삶이 포괄되어 있기도 하다. 추상적인 드로잉과 설치는 무대장치이면서 퍼포머와 현실의 삶이 적용된 기구이자 도구이다. 평면과 설치, 영상 작업에 좀더 과감하게 퍼포먼스의 동작들이 개입하는 새로운 시도들에서 의외의 지점을 발견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큐레이터: 고윤정 
    기획/ 연출: 진달래&박우혁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진달래&박우혁〈물 마늘 양파 우유 과일〉 
    안무: 진달래&박우혁 
    개별안무: 고다희, 양병현, 윤경근 
    퍼포머: 고다희, 양병현, 윤경근 


    〈훈련, 수련, 연습〉 
    안무: 고다희 
    퍼포머: 박해윤, 전희원, 최효진 


    영상 촬영 및 편집: 장현수 
    드론 촬영: 김인창 
    사진 촬영: 김용식 
    의상: 김주현 
    헤어/메이크업: 권순주 
    오브제 제작/미디어 설치: 아워레이보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협력: 공간 타이프, 유아트랩 서울 




     
  • Osang Gwon - Sequence 권오상 '조각의 시퀀스'


    Hosted and Organized by May Design, One Ordinary Mansion and Osang Gwon / Sponsored by TYPE
    2021.08.27. - 2021.09.25.
    Osang Gwon - Sequence 권오상 '조각의 시퀀스'

    주최: 메이디자인, 공간타이프
    주관: 유아트랩서울
    협력: 원오디너리맨션
    27 aug. — 25 sep. 2021

    공간타이프는 (주)메이디자인, 원오디너리맨션, 그리고 권오상의 협력전시 '조각의 시퀀스'를 오는 8월 26일(목)부터 9월 25일(토)까지 개최한다.

    '조각의 시퀀스'는 연속성이 있는 하나의 사건과 같은 '시퀀스'로 연결되도록 전환되는 각각의 다른 장면들을 구성하여 권오상 작업에 중요한 모티브가 되어왔던 ‘사진 조각’의 다양한 층위를 조각의 언어로 풀어내는 전시이다. 권오상은 조각의 언어를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조각의 범주를 새롭게 정의해내는 'Reclining Figure' 시리즈와 사물이 가진 고유의 기능에서 탈피해 새로운 구조적 덩어리(매스)를 만들어내는 'Mass-patterns'시리즈를 소개한다.
     
  • 조은주는 왜 다시 288-6에 가게 되었을까?


    Hosted by May Design / Organized by Urban Art Lab in Seoul / Sponsored by TYPE
    2021.07.22. - 2021.08.14.
    조은주는 왜 다시 288-6에 가게 되었을까?

    전시기간 | 2021년 7월 22일(목) – 8월 14일(토)
    전시장소 | 공간TYPE(신당동 288-6) 2F, B1
    전시주최 | 메이디자인 x 공간TYPE
    전시주관 | 유아트랩서울

    참여예술인 | 노엘라 킴벌리 정, 안영준, 정찬민, 한수옥

    '조은주는 왜 다시 288-6에 가게 되었을까?'는 시각예술가, 독립기획자, 사진 작가, 소설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4명의 예술가가 공동기획한 전시로 공간TYPE의 건물에서 시작된 조은주라는 가상인물을 통해 신당동의 역사, 문화, 사회에 대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수집된 기본정보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사건과 상황들은 작가들의 픽션과 논픽션 사이의 흥미로운 개별작품을 통해 만날수 있다.
     
  • 하나의 당김, 네 개의 눈 | Balance & Tension


    주최: 메이 디자인 / 주관: 유아트랩서울 / 기획: 고윤정
    2021.04.29 - 2021.05.22.
    《하나의 당김, 네 개의 눈》은 공간 내/외부의 긴장감과 발란스를 시각예술가와 공연예술가가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실험하는 전시이다. ‘발란스’는 작품이 놓여 있는 과정에서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따라 다양한 시선으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주요한 개념이며, ‘텐션’은 작품과 공간, 작품과 작품, 공간과 공간, 관객과 공간을 모두 이어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과 공간, 그리고 움직임 사이의 관계를 2인/ 두 개의 무엇/을 기반으로 풀어보려고 한다. 지하 1층 다원예술 공간 전시장에서는 조영주의 과 최기창의 노래 속의 문구로 만들어진 설치 작업이 미묘한 관계를 이루며, 2층에서는 강건, 김은형, 최병석이 부드러운 조각과 딱딱한 합판으로 텐션에 대한 해석을 보인다.

    조영주의 은 여성의 신체가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뉘앙스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로 2020년 영상 작업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 현장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 그들의 은밀한 수집 | Open the Cabinet


    Hosted by May Design / Organized by Urban Art Lab in Seoul / Sponsored by TYPE
    2021.05.27. - 2021.07.10.
    그들의 은밀한 수집 '오픈 더 캐비넷'

    전시기간 | 2021년 5월 27일 (목) – 7월 10일 (토)
    전시장소 | 공간 타이프 TYPE (신당동 88-6) 2F, B1
    주최/주관 | 메이디자인 x 유아트랩서울


    참여예술인 | 김생원x조씨부인, 김정연, 문형민, 변웅진, 서승모, 오상훈, 유영준, 이영림, 장민승, 최희정
    '오픈 더 캐비넷'은 사적인 시간과 역사, 욕망과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개인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16세기 즈음 등장한 ‘호기심의 방 Cabinet of Wonders’ 처럼 신기한 동식물 표본을 수집하거나 공예품과 미술품을 수집하는 활동은 경제적 가치의 축적을 넘어 사물을 수집하는 인간의 욕망을 드러낸다. 그러나 오늘날 인터넷 속에는 한 때 희귀했던 오지의 동식물이나 소수 민족의 공예품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가 넘쳐난다. 근대적인 캐비넷의 가치는 빛을 잃었고 새로운 세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검증된 브랜드와 가치를 바탕으로 한정판이나 스페셜에디션에 열광한다.
    전시 '오픈 더 캐비넷'은 근대적인 의미에서 개인의 ‘은밀한’ 수집품을 들여다보는 기회이다. 철저히 개인적인 관심과 수집욕에서 시작된 다양한 소장품들은 타인이 평가하는 가치나 의미와 무관하다. 전시에 참여하는 소장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각기 다른 계기로 수집을 시작했고, 그들의 수집품은 자신의 전문 분야와 연결고리를 갖지 않거나 느슨하게 닿아 있다.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타인의 소장품을 통해 각양각색의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임을 생각하게 된다.
     
  • Paper, Print & Proof


    Organised by: May Design, Urban Art Lab in Seoul / Curating: Gray Wall, Speakeasy
    2021.02.04 – 02.28
     
  • n-민감차원


    주관: 유아트랩서울 / 후원: 한국연구재단
    2021.01.14 – 01.23
    1. (남의 기분을 헤아리는 데) 세심함 2. (예술적) 감성 3. (사람이) 예민함 (그래서 상처를 잘 받음)

    본 전시는 작가들마다 특별히 더 예민하고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들, 그러한 차원들에 대한 전시이다. 인간 개개인의 살아온 물리적, 사회적, 생물학적 환경들은 우리를 특별한 지점에 특히 더 민감하고, 예민하게, 그래서 더 신경 쓰게 한다. 사회적 민감성, 기술적 민감성, 감각적 민감성 등의 다양한 차원 속에서 인간의 불완전함과 연약함을 확인하며, 우리 각자는 더욱 이해 받아야 마땅한 존재의 정당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전시는 사진, 조각, 영상, 뉴미디어를 다루는 8인의 중진 및 신진 작가들이 공동기획하고 참여하여 작가로서 이들이 관찰하는 동시대의 예민한 지점을 짚어본다.

    사회적 민감성 /김은솔, 유소영, 박성준은 청년과 노동문제, 재난과 극복, 지역간의 격차와 원주민 및 이주민의 갈등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작가적 관찰을 수행하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김은솔은 를 통해 포항지진을 중심으로 포항과 서울 두 도시를 대상으로, 이들의 재난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드러나는 온도차를 지진 데이터를 지표로 소리화(Data Sonification)한다. 반면 박성준은 를 통해 제주도라는 인류학적 공간 속에 원주민과 이주민 등 역동적인 갈등의 인간 동학을 서사와 재현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청년과 노동 문제에 관심을 둔 유소영은 에서 다양한 배경의 노동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대 노동자를 나방의 관성 날개에 비유해 열화상카메라, 텍스트와 시각화등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술적 민감성/ 정승, 김현주ex-media, 김준서는 작업을 통해 기술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작가로서 경험하는 기술적 현상과 삶의 문제를 예민하게 건드리고 있다. 정승은 를 통해 장소의 물리적 지리적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사운드와 영상으로 변조하며 기계가 생산하는 예측가능함을 극복하고 인간 감각과 기술의 공진화를 실험한다. 김현주ex-media는 2002년 애플사의 iMac을 예시로 기술적 오브제가 어떻게 사회와 일상에 침투하고 생애주기를 인간과 함께 살아내는가를 보여주며, 자본주의와 기술낙관주의의 무력함을 상기시킨다. 김준서는 를 통해 오브젝트와 촬영기계장치, 그리고 스크린의 기술적 결합 상황을 제시하며 오늘날 예술가와 예술작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감각적 민감성/정찬민, 차유나는 신체과 감각, 움직임과 경험의 차원에 민감한 작업을 보여준다. 정찬민은 사진 제작 과정의 경험에서 작가의 신체적 행위와 경험 자체에 주목하고, 신체적 경험의 기록을 비물질적인 정보로 전환하거나 이를 다시 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차유나는 생물학적 몸의 비정상적 상황으로 덩어리화 된 신체 이미지를 키네틱한 조형물로 드러내며, 신체에 대한 낯선 시선을 제시한다.
     
  • 도시재생장치#2: Radiophonic Orchestration


    후원 : 서울문화재단 / 협력: 유아트랩서울
    2021.01.06. – 2021.01.10.
    팀 트라이어드(Team TRIAD)는 세 명의 아티스트(김호남, 전민제, 홍광민)가 만나 결성된 팀이다. 2018년, 그들은 ‘새로운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들어보자’는 의견 아래 모이게 된다. 최근까지 도시의 정량적, 정성적인 데이터를 다른 매체로 확장하는 전시와 공연을 선보였으며, 구성원의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청각 경험을 만들어내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전시명이자 신작 명인 에서는 라디오라는 사라져 가는 매체에 주목했다. 주된 작업 주제인 도시-소리를 라디오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사운드 특성으로 다시금 바라보았다.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다채널 라디오 송출 시스템을 구축해 사운드를 연출했고,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도시의 소리(자연물-인공물)를 라디오를 통해 송출되었던 역사적 소리 맥락에서 재구성했다. 관객은 병렬적으로 배치된 라디오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사운드를 주체적으로 들어낼 수도 있고, 라디오의 주파수를 조절하여 웅성거리는 소리 군집에 음악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제안된 전시 공간을 거닐며 새로운 감각으로 도시를 거닐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Jakdangmoeui: New party, new Party


    Hosted by May Design / Organized by Urban Art Lab in Seoul / Sponsored by TYPE
    2020.10.30. - 2020.12.20.
    In preparation for the Space TYPE’s opening exhibition, the exhibition was titled “New Party, New Party” with the expectation that, now that a new venue has been set up in Sindang-dong where there are many people coming and going but without significant cultural space, there is a new chapter in which artists, curators, and researchers from various fields communicate and conduct various art experiments together. Originally, Jakdangmoeui is often used as a negative nuance to form a group, but it was newly combined to with the idea that ‘Dang’ in Jakdangmoeui actually means Daecheong, a large floor between rooms and rooms in Korean traditional house. Just like a floor that is part of a house with the nature of a medium that organically connects interior, exterior, and interior spaces, Space TYPE is believed to be a flexible, open space that connects inside and outside centered on Sindang-dong. In this new party, four curators (Go Yoon-jung, Lee Seung-ah, Lim Jong-eun, and Joo Eun-jung) and five artists (Go Jae-wook, Park Mira, Song Min-gyu, Ok Jeong-ho, and Dong-wook Lee) met to create the first stage. Curators with different interests and personalities invited artists who have explored a variety of subjects in different languages, from drawings, paintings and sculptures to installations, animations and videos. The gathered artists tell their stories.Asking the criteria for distinguishing professional and amateur artists, walking through intimate nights, collecting various backsides and cracks, converting and combining landscape phenomena and kinetic energy into symbols, and experimenting to visualize the language of heart and mind echoing the fragmented figure of modern people between the stage where magic performances take place and the objects shown, and combining objects collected in person to give new meaning. Sometimes quietly, sometimes seriously, sometimes sharply, sometimes erratic, I don’t think it’s much different from the story of the world I live in. If new relationships and new stories continue in this sympathy created by the willingness to speak and listen, we can dare say that this first stage on the new floor is a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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